시아포토/필름카메라

미놀타X-300, 우리 동네 여기저기 #3

태태시 2020. 2. 8. 20:38

세 번째 롤이지만 아직도 손에 익지 않았다.

이번에는 우리 동네를 돌아다니며 찍었다.

역시 익숙한 곳에서 사진을 찍는 것은 쉽지 않다.

익숙한 것의 소중함을 잊어버려서 그런 걸까?

 

가을에 찍은 사진들이라 낙엽과 나무를 아주 아주 많이 찍었다...

 

오늘도 가로 사진부터!

이번도 여전히 구도를 무시해버린 사진이 너무 많다ㅠㅠ

세로 사진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다 세로 사진이 더 좋더라!

 

필름 장착하고 한컷이라도 더 건질라고 찍었는데 절반은 안 나온 사진.

나는 왜 저 분계선이 이렇게 좋지?ㅋㅋㅋㅋ(이상한 취향)

이번 롤 전에 찍은 롤은  다 찍고 필름 잘 못 감아서 버리게 되었다.

너무 아쉽고 너무 짜증 나고 그래서

급하게 동네에서 찍다보니 결과물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래도 이번 기회에 우리 동네 한번 찍을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

 

 

오늘의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