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포토/미러리스

<일상을 사진에 담다> #1, 후지필름 X-T30. " 매일 사진을 모아모아^^"

태태시 2020. 2. 28. 17:14

요즘은 코로나 19 때문에 사진 찍으러 다니기 조심스럽다.

다행히 새로 산 카메라가 아주 가벼운 모델이라 휴대성이 좋다는 것이다.

어디를 가나 꼭 카메라들 들고나간다.

한컷이라도 건지고 싶은 마음으로 수백 번 걸었던 길들을 조금 더 유심히 바라보려고 노력한다.

내가 생각 없이 걸었던 길들이 이렇게나 예뻤나 싶다.

익숙한 것들의 소중함을 느끼는 요즘이다.

카메라 사던 날-용산역
아파트 색감이 너무 이쁜+가장 아름다운 뒷모습 - 엄마
색보정이 살린 사진
일식집 인테리어가 이뻐서
우리동네 핫플레이스-하이몬드
눈 오던 날 초밥집 사장님 감성
초점연습
예날 버스정류장 느낌 물씬
꽃집이 영업중입니다^^
이름부터 아련함 가득
흑백 시뮬레이션

오늘은 포스팅하면서도 생각이 조금 많아진다.

매일 집에서 공부하고, 사진 보정하고, 한 시간씩 산책 나가는 일상이 반복되었다.

요즘은 습관처럼 나가던 산책을 최대한 자제한다.

그러다 보니 소화도 잘 안되고 답답하기도 하다.

교회의 예배도 온라인으로 바뀌고, 지하철 타는 것도 두려워 최대한 걸어 다닌다.

그래서 느꼈다.

내가 당연하게 생각했던 일들이 얼마나 감사한 축복인지를.

빨리 코로나 이겨내길!

 

오늘의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