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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필름

영화 <예수는 역사다>, 모든 것이 사실이고 역사이다.

<The Case for Christ>라는 영하를 작년에 봤던 것 같다.

<God is not Dead>라는 영화를 보고 나서 기독교 영화들을 보고 싶어 져서 봤던 것 같다.


<예수는 역사다>라는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줄거리를 말하자면 아주 간단하다.

아내가 믿고 있는 예수와 성경은 가짜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남편의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이다.

결국, 모든 사실과 증거 앞에서

남편은 예수님의 존재와 그 역사의 진실성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처음 아내가 하나님을 믿기 시작했을 때,

남편은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는 아주 이성적인 사람이고 무신론자이다.

그런 그에게 보이지 않는 신을 믿는다는 것은 납득이 되지 않는 일이다.

믿고 있는 아내는 남편과 함께 교회로 가고 싶어 하고, 

그들 사이에는 모순과 다툼이 잦아진다.

하지만 남편은 아내와 사랑했던 시간을 잊지 못한다.

남편에게는 소중한 추억이고 

지금도 아내와 사랑하고 싶다는 마음 때문에

아내가 더 깊게 빠지기 전에 "구하려고" 한다.

 

남편은 기독교의 핵심이자 급소를 타격하기로 한다.

예수 부활 - 만약 이것이 지어낸 이야기라면

기독교 자체는 몇천 년을 걸쳐 내려온 종교사기가 될 것이니까.

하지만 그의 생각과 달리,

예수님이 죽었다 다시 살아난 사실은 증거가 너무 많았다.

그것은 전설이 아닌 사실이고 역사이다.


이 영화의 핵심은 바로 남편이 예수 부활이 거짓임을 증명하는 과정이다.

마음 같아서는 일일이 쓰고 싶지만

혹시라도 아직 영화를 못 보신 분이 이 글을 보게 될까 봐 참아본다.

 

이영화를 보면 남편은 예일대 법학과를 졸업한 엘리트이다.

기자라는 직업은 그로 하여금 팩트에 집착하게 하였다.

나는 평소에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공부를 많이 하면 할수록,

철이 들면 들수록,

하나님을 영접하고, 성경의 내용에 대해 백 프로의 믿음을 갖기는 어렵겠구나.

내가 그랬다.

나는 고등학교 때 "유물론"에 대해 공부를 했고, 유물론이 나에게는 상식이 되어버렸다.

모태신앙으로 태어났지만, 한동안 창세기와 예수님의 부활은 거짓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람은 공부를 하면 할수록 이 성적이 되어간다.

그들은 모든 것에서 과학적인 증거를 찾으려 한다.

성경 속에 나오는 사실들 중에서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것들이 너무 많다.

 

22살 때 하나님의 계획과 사랑으로 회심을 하게 되었다.

창조과학에 대해서 많이 보았고,

믿기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기도해 보았다.

결론은 간단하다.

과학이 아직 하나님의 전지전능함을 증명할 만큼 발전하지 못하였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지구가 네모라고 생가했을 때가 있었다.

과학이 지구가 둥글다고 증명할 수 없는 시대였다.

그렇다고 그 시대의 지구가 네모였던 것은 아니다.

과학이 창세기를 증명하지 못한다고 창세기가 거짓이라고 누가 말할 수 있겠는가?

 

카이스트 김명현 교수님의 창조과학을 들은 적이 있다.

창조과학을 들으면 들을수록

세상의 아주 사소한 것들까지 하나님이 만드시지 않은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자연과 진화로 이루어졌다고 얘기하기에는 

모든 생물과 식물, 생태계의 법칙들이 너무나도 정교하다.

과학을 통해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이 드러나야 하는데 

왜 우리는 과학과 가까이할수록 하나님과 멀어져만 갈까?

우리의 무지와 무식으로 하나님을 부인해서는 않된다.

예수는 역사다.

성경은 실화이다.

신앙이 선택인 시대에서 살고 있는 우리 세대,

하나님이 더 많은 사람들을 그리스도 안으로 인도하시길 기도한다.

 

오늘의 포스팅 끝!